비트코인 5만2000달러 횡보···오를 것vs 단기조정 ‘팽팽’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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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만2000달러선에서 등락을 지속하면서 시장에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다.
상장지수펀드(ETF)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비트코인 고래들의 비트코인 축적 흐름을 과거와 비교했을때 여전히 고점에 도달하지 못미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비트코인의 가격흐름과 1년동안 활동하지 않는 비트코인의 비율의 상관관계를 보면, 이 비율이 저점일때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이 비중이 정점일때 비트코인 가격은 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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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비트코인 고래들의 비트코인 축적 흐름을 과거와 비교했을때 여전히 고점에 도달하지 못미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편에선 비트코인의 리테일 투자자 지표가 단기조정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급상승한만큼 조정장이 가까워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만1000달러 초반대까지 밀렸다가 오후들어 가격을 일부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째 5만200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28% 오른 29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0.82% 하락했고, 리플은 1.36% 올랐다.
비트코인의 가격흐름과 1년동안 활동하지 않는 비트코인의 비율의 상관관계를 보면, 이 비율이 저점일때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이 비중이 정점일때 비트코인 가격은 저점이었다.
1년동안 활동하지 않은 비트코인 비율이 크다는 건 비트코인을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는 장기투자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즉 이 비중이 꺾이는건, 장기투자한 투자자들이 수익실현에 나섰다는 얘기다. 그런 시기에는 보통 리테일 투자자들이 다수 들어와 가격이 오르는 시기다. 이때 단기투자자들이 장기투자자들의 물량을 넘겨받는 경향을 보인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맥디는 “저번 사이클 가격 정점일 때 이들의 비율은 53%였으며, 이번 사이클에 이들 비율이 50%대에 진입하게 된다면 서서히 클라이맥스에 다가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업사이드가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다.
현물거래소와 파생상품 거래소간 자금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거래소간 플로우 펄스(Inter-Exchange Flow Pulse)’는 ETF가 허용된 지난달 11일부터 음수로 전환됐다.
이 지표는 파생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의 양이 증가하면 상승세를 보인다는 것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지표다.
다만 이 데이터만으로 완전히 파악할 순 없다. 박별 크립토퀀트 연구원은 “IFP는 리테일기반 현물과 선물 거래량에 따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면서 “ETF를 통한 기관 거래량 흐름을 같이 봐야 좀 더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결제약정은 포지션 방향과 상관없이 중앙화거래소에서 청산되지 않은 선물 총 계약 수를 나타낸다. 값이 높을수록 선물 트레이더들은 가격 추세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결제약정이 증가하게 되면 레버리지 포지션으로 인해 연쇄청산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급등은 이더리움 선물 트레이더들이 상승 추세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가격과 미결제약정의 급등세는 얕은 조정에도 연쇄청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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