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 산업DX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산자부 공모 산업디지털전환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 보고 및 2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전략 논의

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지정돼 5년간 총사업비 52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센터사업의 1차연도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2차연도 사업 추진 방향 및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는 전자·IT융합(구미시), 첨단소재(포항시), 모빌리티(경산시) 등 경북지역 3대 특화 산업군의 산업디지털 전환을 위해 구축됐다.

센터에선 디지털 전환 종합컨설팅 3건, DX 선도과제 발굴 10건, 수요·공급기업의 DX기술 협업을 위한 얼라이언스 33개사를 확보해 디지털 전환 확산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연희 구미시 산단혁신과장은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으로 구미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