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농업현장 기대감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곡성군이 영농철 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오는 22일에 맞이한다.
이용료는 1일 10만원(중식비 포함)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자인 곡성농협에 선입금하면 근로자를 배치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군이 영농철 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오는 22일에 맞이한다. 이들은 전국 70개 참여 지역 중 가장 먼저 도착하는 그룹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근로자들은 지난해 9월 라오스 므앙타파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곡성농협을 통해 현장 배치되며, 26일부터 딸기, 메론, 감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일손을 제공하게 된다.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들은 도착 직후 곡성군민회관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근로 준수 사항, 감염병 예방, 인권에 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근로 시작 전 통장 개설 및 외국인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쳐 근로자들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구사하는 라오스 인력을 2주간 현장 배치하고, 근로 기간 동안에는 전담 통역사를 고용할 계획이다"며 "또한 안전 대책 마련 뿐만아니라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현장 점검과 고충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곡성농협으로 최소 5일 전까지 전화 신청을 해야 한다.
이용료는 1일 10만원(중식비 포함)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자인 곡성농협에 선입금하면 근로자를 배치받을 수 있다.
[김성주 기자(=곡성)(injony@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이재명 겨냥? "의대 증원에 허황된 음모론"
- 미, 임계치 넘어섰나? 이-팔 전쟁 이후 처음 '휴전' 명시한 안보리 결의안 제출
- <르몽드>, 한국 '노키즈존' 조명하며 "저출생 우연 아냐" 지적
- 이낙연, 이준석과 합당 11일만에 결별 선언…"부끄러운 결말 낳아"
- 국민의힘, 서울 서대문을에 박진 투입…朴 "선민후사, 서울수복"
- 전공의 6400여 명 사직서 제출…1630명 근무지 이탈
- 野 공천 여론조사, 막판에 업체 1곳 추가…'현역 배제' 조사 업체와 동일 대표?
- 이재명 '의대증원 정치쇼' 비판에, 與 "음모론으로 의사·정부 갈라치기"
- 홍익표 "민주주의 규범 무너지고 있다…나와 우리의 문제"
- 김정은, 지방 발전 원한다면 비핵화와 외교의 길로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