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포도·마늘 등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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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수출 농가와 농협, 생산자 단체, 가공업체, ㈜경북통상 해외 영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진현 부시장은 "다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하고 농가와 업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수출 정책을 수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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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396t, 1987만9000 달러 수출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수출 농가와 농협, 생산자 단체, 가공업체, ㈜경북통상 해외 영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의 수출 분야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난해 품목별 수출실적 및 동향을 파악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영천 지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농산물의 물량 부족과 해외시장 침체 등에도 8396t, 1987만9000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5개국으로 시장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포도는 대만 수출이 다소 증가했고, 마늘은 지난해 미주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가공 농식품은 김치가 500만 달러, 인삼 음료 155만 달러, 소스류, 비알콜 음료 등 순으로 실적을 거뒀다.
김진현 부시장은 “다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하고 농가와 업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수출 정책을 수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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