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실이, 17년 뇌경색 투병 끝 별세…향년 6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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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17년 뇌경색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을 이어오던 중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2000년대까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오던 그는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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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17년 뇌경색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항년 61세. 고인은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을 이어오던 중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로 활약하며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솔로 가수로 나선 고인은 '서울탱고', '여자의 마음'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까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오던 그는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이동준의 절친한 친구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그는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된 것에 이어 당뇨에 의한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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