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설악산 시설물 파손...고지대 탐방로 통제

지환 2024. 2. 20. 14: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설악산에서 폭설에 이은 낙석과 눈사태가 발생하며 대청봉 등 고지대로 향하는 모든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중순 내린 폭설로 오련폭포 등 설악산 5개 구간에서 시설물 파손과 탐방로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무소는 현재 위험구간 예찰과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대청봉과 연결되는 모든 고지대 탐방로를 애초 예정된 3월 초에서 2주 앞당겨 전면 통제하고 탐방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설악산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263㎝가 넘는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설악산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탐방통제정보와 설악산국립공원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