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 지원

고석중 기자 2024. 2.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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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금고인 NH농협은행, JB전북은행과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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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금리우대 및 각종 금융 수수료 인하 등 금융 지원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금고인 NH농협은행, JB전북은행과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납부액 500만원(법인 3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중 재정확충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된다.

시는 2월 중 성실납세자 70여명을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안내문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성실납세자는 두 금융기관에서 금리우대 및 각종 금융 수수료 인하 등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익산시는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증명발급 수수료 면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도 기획안전국장은 "성실납세자에게 명예와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태주신 금융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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