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앤드림 군산 새만금산단에 전구체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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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주)에코앤드림이 20일 군산 새만금국가산단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국가산단 만 5천여 평의 부지에 18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만 톤 규모 하이니켈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게 된다.

애코앤드림은 내년 2분기부터 군산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2030년까지 지속적인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에코앤드림 공장이 착공된 것은 군산새만금산단이 글로벌 이차전지 밸류체인의 핵심거점임을 방증한다"고 말하고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구축 등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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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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