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첫 TV 드라마, 전과는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정혜원 기자 2024. 2.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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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종서는 20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첫 TV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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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서.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전종서가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종서는 20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첫 TV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단역 배우 나아정은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남사친 이도한(김도완)의 제안을 받아 위장 결혼 속 신부이자 재벌 며느리 역할을 맡게 됐다.

반면 이지한은 형의 갑작스러운 결혼 선언으로 인해 이도한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겠다는 야망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상황. 결국 예비 형수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선언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두 사람의 결혼을 깨려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전종서는 "제가 맡은 아정이라는 캐릭터는 무명 배우다. 하지만 아직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했을 뿐 연기력이 탁월하고 엄청 열심히 악착같이 살고 있는 친구다. 도한이라는 아주 친한 남사친이 있고, 평범하고 의리가 있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종서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사실 제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많이 안 해봤고, TV 드라마는 처음이라서 그동안 해왔던 거랑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전종서는 "저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고,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고 싶기도 했다. 제가 처음에 '웨딩 임파서블' 대본을 받아서 봤을 때 생활밀착형로맨스같았다. 요즘은 장르로맨스 드라마가 많아졌다고 느꼈는데, 이 작품은 좀 예전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향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재밌게 자연스럽게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전종서는 "연기적으로는 대본이 너무 재밌게 잘 쓰여져 있었고, 현장에서 배우분들과 그때그때 맞춰서 분위기도 타면서 점점 만들어갔다.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배우분들과 소통하면서 준비를 잘했다"고 말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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