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아침 결식 중학생에 식사 무료 제공

박철현 기자 2024. 2.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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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새학기부터 아침을 거르는 중학생들에게 간편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결식 개선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침 결식 학생들에게 간편식이 제공되면 건강한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모든 학교에 건강한 아침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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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5개 학교 대상 시범사업 추진
학생들 건강 증진과 학부모 부담 경감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새학기부터 아침을 거르는 중학생들에게 간편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결식 개선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결식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간편식은 1인 1식(3000원 상당)이며 사전 신청한 지역 내 15개 중학교 1300여명의 학생에게 제공된다. 지원 일 수는 최대 190일이다. 도교육청은 간편식 제공방법과 횟수는 학교사정에 따라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며 학교와 학생의 희망에 따라 메뉴를 다양화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도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제공 희망 학교 신청을 받고 7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준비해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아침 결식 학생들에게 간편식이 제공되면 건강한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모든 학교에 건강한 아침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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