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업계고 학생들, 삼성전자·공공기관 등 대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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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787명이 졸업과 동시에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 대거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파악결과 전남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133명이 지역인재 국가직 공무원(32명)과 전남도 지방직 공무원(24명) 등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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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787명이 졸업과 동시에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 대거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경제난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이뤄낸 결실로 개인 적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진로지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파악결과 전남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133명이 지역인재 국가직 공무원(32명)과 전남도 지방직 공무원(24명) 등에 합격했다. 또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39명이 취업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에는 전남 직업계고 학생 1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45명 등 대기업에도 155명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단 3명만 채용한 한국무역보험공사 사무직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목포여자상업고 김가은(18) 양은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강사 특강과 실전에 대비한 모의 면접 등이 실제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꿈과 적성을 찾아가는 데 지원해 준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교육현장에서 큰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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