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맨발걷기 첫걸음 함께 시작해요"…10월까지 강좌 진행

이수민 기자 2024. 2. 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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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20일 청사 들불홀에서 주민들의 일상 속 맨발 걷기 생활화를 위해 맨발걷기 첫걸음 강좌를 운영했다.

서구는 '맨발혁명'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를 초청해 '맨발걷기로 몸과 마음의 주인되기'라는 주제로 맨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서구는 이날 강의를 바탕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맨발로 청춘학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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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실천 위한 강좌 운영
광주 서구가 20일 들불홀에서 주민들의 일상 속 맨발 걷기 생활화를 위한 맨발걷기 첫걸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2024.2.20/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20일 청사 들불홀에서 주민들의 일상 속 맨발 걷기 생활화를 위해 맨발걷기 첫걸음 강좌를 운영했다.

서구는 '맨발혁명'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를 초청해 '맨발걷기로 몸과 마음의 주인되기'라는 주제로 맨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또 맨발걷기 전도사로 알려진 걷기지도자 정찬용 강사가 맨발걷기 방법과 효과에 대해 교육했다.

서구는 이날 강의를 바탕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맨발로 청춘학교'를 운영한다. 상·하반기 3개월 동안 맨발걷기 심화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맨발걷기 지도사 과정과 연계해 역량있는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맨발걷기에 관심을 가져 좋은 걷기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맨발걷기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일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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