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로코 대형견 연하남役 소원성취…이렇게 빨리 기회 올 줄이야"
박서연 기자 2024. 2. 20. 14:5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문상민이 소원을 성취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일 감독, 배우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참석했다.
문상민은 과거 인터뷰에서 로맨틱 코미디에서 대형견 연하남 역을 해보고 싶다고 했던 바.
소원 성취한 기분을 묻자 문상민은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줄 몰랐다"며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잡으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까 부담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형, 누나들과 감독님이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마음껏 대형견 연하남을 뽐낼 수 있었지 않나. 제가 아무래도 덩치가 있는 편이다 보니 제 레퍼런스를 골든리트리버로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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