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17년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향년 6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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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가 뇌경색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방실이는 7년간의 뇌경색 투병 생활 끝에 20일 향년 65세로 인천 강화도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하지만 지난 2007년 과로와 몸살 증세로 인한 뇌경색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또한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뇌경색 투병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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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가 뇌경색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방실이는 7년간의 뇌경색 투병 생활 끝에 20일 향년 65세로 인천 강화도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방실이는 1986년 1집 트로트곡 ‘첫차’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무대에 출연하게 됐다. 타이틀곡 ‘첫차’는 신나는 리듬과 함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로, 이 노래를 계기로 데뷔 초부터 남성 팬들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정상급 가수로 등극했다.
다음 해인 1987년 발표한 2집 ‘뱃고동’과 2년 뒤 1988년 발표한 3집 ‘청춘열차’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1994년 일본인 사업가 야마키 도시히로와 결혼하고 잠정 은퇴한 그는 2000년 복귀해 3년 후 트로트 ‘뭐야뭐야’ 2005년 ‘아! 사루비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과로와 몸살 증세로 인한 뇌경색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또한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뇌경색 투병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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