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태국 촬영 중 죽다 살아나 “몰골 심각, 얼굴 안 돌아온다”(덱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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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바쁜 일정 속 급체를 토로했다.
2월 19일 덱스는 자신의 채널 '덱스101'에는 "[OFF, DEX] 네 번째 잔, 설날 해외 출장 다녀와서 복분자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명절 연휴 중 해외 스케줄을 다녀온 덱스는 "사는 게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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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덱스가 바쁜 일정 속 급체를 토로했다.
2월 19일 덱스는 자신의 채널 ‘덱스101’에는 “[OFF, DEX] 네 번째 잔, 설날 해외 출장 다녀와서 복분자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명절 연휴 중 해외 스케줄을 다녀온 덱스는 “사는 게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요즘 스케줄이 빡세다”며 토로한 것.
그는 "최근에 촬영하면서 좀 아팠다"라며 태국 해외 촬영에서 급체를 했다고 밝혔다. 덱스는 "체를 해서 진짜 죽다 살아났다. 더 몰골이 안 좋아진 것 같다. 장지컬이 여전히 약하다"라며 "지금은 몸이 좀 돌아왔다. 얼굴은 안 돌아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덱스는 "예전이랑 감정이 다르다. 예전엔 용암이었는데 지금은 찬물을 끼얹은 것 같다"라며 "요즘 기분이 무중력 상태인 것 같다. 번아웃 온다고 작년에 말했을 때만 해도 감정의 피치가 '빠방빠방' 이런 게 있었는데 이게 나쁜 건 아니고 요즘은 좀 적응을 한 거 같다"고 심리적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과연 이 일에 적응한 걸까 해탈한 걸까"라며 "해탈이 좋은 거 아니냐. 내가 생각하는 해탈은 뭔가를 넘어서 깨우침을 얻은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일을 잘한다는 게 아니라 나한테서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이 상황에 대한 해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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