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첫 TV드라마, 로코 원했다…지인만 아는 내모습 담길 것"

박서연 기자 2024. 2. 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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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전종서가 '웨딩 임파서블' 출연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일 감독, 배우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참석했다.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TV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전종서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다. 인위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고 싶기도 했다. 제가 처음에 '웨딩 임파서블' 대본을 받고 봤을 때 생활밀착형 로맨스 같았다"며 "요즘엔 장르 로맨스가 많다고 느꼈는데, 이건 예전 드라마에서 느꼈던 향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재밌게 자연스럽게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제가 그리워했었던 드라마를 대중 분들도 다시 한번 보신다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또 "제가 많이 투영된 것 같다. 그간에 보여드렸던 모습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것 같다. 제 주변에 가까운 분들만 아시던 저의 모습들이 드라마를 통해 담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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