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송선 “독감 걸린 채 콘서트...팬들 보니 아프지 않아”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2.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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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라이비 송선이 팬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1월 첫 번째 팬 콘서트 '컴 트루(COME TRUE)'를 성황리에 마쳤다.

송선은 한국에서 연 첫 번째 팬 콘서트라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는 말에 "곡 리스트 선정에 고민을 많이 했다. 다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평상시 보여드리지 못했던 무대를 위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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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사진l강영국 기자
그룹 트라이비 송선이 팬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20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다이아몬드(Diamon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라이비는 지난 1월 첫 번째 팬 콘서트 ‘컴 트루(COME TRUE)’를 성황리에 마쳤다. 송선은 한국에서 연 첫 번째 팬 콘서트라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는 말에 “곡 리스트 선정에 고민을 많이 했다. 다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평상시 보여드리지 못했던 무대를 위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 콘서트날 하필 제가 독감에 걸려서 목소리가 잘 안 나왔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까이서 무대를 즐기는 팬들을 보니까 아픈 것이 싹 사라질 만큼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다이아몬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긍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노래다. 댄스 크루 레이디바운스의 놉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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