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4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평균인 81.89점보다 높은 87.05점 획득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이다.

대상 기관들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에 따라 가에서 마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 ▲민원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평가군(기초지자체-시 유형) 평균인 81.89점보다 5.16점 높은 87.05점을 얻어 우수 등급인 ‘나’를 받았다.

또 행안부의 민원지침 반영도가 높은 점과 고충민원 전담부서를 설치해 적극적으로 민원해결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서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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