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 문상민 "'대형견 연하남' 소원 성취..골든 리트리버 참고" [웨딩임파서블]

윤성열 기자 2024. 2.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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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상민이 '대형견 연하남' 역할을 맡아 소원을 성취했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대형견 연하남'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던 그는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됐다.

이에 문상민은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줄 몰랐다"며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잡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많이 부담이 됐다. 감독님이 편하게 만들어 주셔서 마음껏 대형견 연하남의 모습을 뽐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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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tvN
배우 문상민이 '대형견 연하남' 역할을 맡아 소원을 성취했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네이버TV, 티빙 등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오혜원, 연출 권영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참석했다.

극 중 문상민은 생계형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맡았다. 이지한은 LJ그룹 회장의 네 손주 중 막내 손자로 머리도 좋은 데다가 물려받을 재산도 충분하지만 가진 걸 누리면서 살기에는 너무나 바쁜 삶을 사는 인물이다. 키 190cm의 장신인 문상민은 이지한 역을 통해 '대형견 연하남'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과거 인터뷰에서 '대형견 연하남'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던 그는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됐다.

이에 문상민은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줄 몰랐다"며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잡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많이 부담이 됐다. 감독님이 편하게 만들어 주셔서 마음껏 대형견 연하남의 모습을 뽐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고한 대형견의 매력에 대해선 "골든 리트리버 쪽을 생각했다"며 "내가 덩치가 좀 있는 편이다 보니까 레퍼런스를 리트리버로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웨딩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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