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감독 "인기작 '내남결' 후속 부담? 부럽다 우리도"

박소영 2024. 2.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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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권영일 감독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에 따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영일 감독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인데 부담이 크지 않나"는 질문에 "부담감 보다는 많이 부럽다. 요새 전체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제작 편수가 줄고 흥행도 안 돼서 침체기다. 흥행이 잘 돼서 좋고 우리 작품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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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웨딩 임파서블’ 권영일 감독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에 따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권영일 감독과 주연배우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자리해 첫 방송 전 화상으로 취재진을 만났다. 

권영일 감독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인데 부담이 크지 않나”는 질문에 “부담감 보다는 많이 부럽다. 요새 전체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제작 편수가 줄고 흥행도 안 돼서 침체기다. 흥행이 잘 돼서 좋고 우리 작품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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