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대생 집단 휴학 움직임…학사일정 조정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도 정부의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집단 휴학을 하려한다.
20일 경상국립대 의대에 따르면 이날 중 의대생들이 수업 참여 등을 거부하는 집단 휴학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의대생들은 학교 측에 동맹 휴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휴학계 제출을 위한 절차 등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측은 휴학계 제출을 대비해 조만간 교수회의를 소집, 학사일정 조정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도 정부의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집단 휴학을 하려한다.
20일 경상국립대 의대에 따르면 이날 중 의대생들이 수업 참여 등을 거부하는 집단 휴학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의대생들은 학교 측에 동맹 휴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휴학계 제출을 위한 절차 등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측은 휴학계 제출을 대비해 조만간 교수회의를 소집, 학사일정 조정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상국립대 의대 재학생은 현재 약 400명 수준이다.
의대 관계자는 "의대생들이 단체 행동에 돌입하면 수업 등 정상적 학사일정 운영이 힘들어진다"며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5개 의대 대표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15일과 16일 잇따라 회의를 열고 동맹휴학을 결의했다.
교육 당국은 의대생들의 단체 행동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