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류현진, KBO 복귀 마무리 단계… 한화, MLB에 류현진 신분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괴물' 류현진(36)의 복귀를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한화는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의 신분조회 요청은 류현진 영입 절차의 최종 단계로 점쳐진다.
신분조회 절차가 끝나면 한화는 류현진과의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괴물' 류현진(36)의 복귀를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한화는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운 소식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기 총 11경기 5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FA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가 투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류현진의 빅리그 잔류가 예상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KBO 복귀를 선택했다.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만족할만한 오퍼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친정팀 한화의 러브콜이 류현진의 마음을 움직였다. 현재 계약은 합의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의 신분조회 요청은 류현진 영입 절차의 최종 단계로 점쳐진다.
KBO리그 규약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르면 한국 구단이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한 선수, 현재 빅리그 30개 구단과 계약 중이거나 보류명단에 든 선수와 계약하려면 KBO 사무국을 거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분조회를 해야 한다. 신분조회 절차가 끝나면 한화는 류현진과의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데뷔 첫 해였던 2006시즌 18승6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며 '괴물'의 등장을 알렸다. 그 해 류현진은 투수 트리플크라운(탈삼진·평균자책점·다승 1위) 및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류현진은 이후 2012시즌까지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미국 진출 전 마지막 시즌인 2012시즌을 제외하고 6년간 10승 이상을 거두며 KBO를 대표하는 좌완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류현진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190경기 출전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코리안몬스터'로 이름을 날렸다. 빅리그에서 2013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활약하며 통산 1055.1이닝 동안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특히 2019시즌엔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 사이영상 2위를 기록하며 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켄달 제너, 마이크로 비키니 패션 "끈만 걸친 수준" - 스포츠한국
- E다연, 하얀 비키니가 흥건…"젖은 채로 야외서" - 스포츠한국
- 르세라핌 사쿠라, 가슴골 드러낸 시스루 패션 '신비로운 섹시미' - 스포츠한국
- '버럭 호철' 쓴소리 통했나… IBK기업은행 폰푼, 제모습 찾았다[스한 이슈人]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데드맨' 조진웅 "시나리오부터 믿음…신명 나게 연기했죠" - 스포츠한국
- '사운드트랙#2' 손정혁, 데미안 잠시 접고 배우 데뷔 성공하기까지[인터뷰] - 스포츠한국
- '핫걸' 제시, 주요 부위 겨우 가린 초미니 비키니샷 - 스포츠한국
- DJ소다, 젖은 수건으로 온몸 감싼 채 육감 몸매 고스란히… - 스포츠한국
- '日 아나운서였다고?' 타니 아사코, 비키니 감당 안 되는 글래머 - 스포츠한국
- '창피하네' 英 매체 1면까지 장식… 손흥민-이강인 갈등, 해외에서도 큰 화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