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산불진화 헬기 등 봄철 산불방지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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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산불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의 산불장비 운영 상황과 산불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경북 울진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방문해 산불진화를 위해 해외에서 임차한 헬기 운영 상황과 공중진화체계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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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산불 위험 높은 강원도 산불대비태세 점검 등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가 산불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의 산불장비 운영 상황과 산불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경북 울진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방문해 산불진화를 위해 해외에서 임차한 헬기 운영 상황과 공중진화체계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진화 자원동원·훈련실시 등 산불 진화역량을 결집해 줄 것과 산불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213시간이 걸리는 등 역대 최장 진화시간을 기록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어서 이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점검하고 소각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계도와 순찰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자원 동원과 주민대피 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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