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BMW서 천만원 훔쳐 달아난 30대…10시간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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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기지 않은 차에서 거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17분께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거리에서 주차된 BMW 승용차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발견해 차 안에 있던 현금 10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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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에서 거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17분께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거리에서 주차된 BMW 승용차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발견해 차 안에 있던 현금 10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 범행 약 10시간 만인 오후 5시께 인근 지하상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동종 전과로 실형을 살고 지난해 10월 출소한 A씨는 생활비가 떨어지자 또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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