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BMW서 천만원 훔쳐 달아난 30대…10시간 만에 붙잡혀

김종서 기자 2024. 2. 20.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이 잠기지 않은 차에서 거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17분께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거리에서 주차된 BMW 승용차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발견해 차 안에 있던 현금 10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도 혐의로 구속된 30대가 지난 12일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거리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 안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나나는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에서 거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17분께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거리에서 주차된 BMW 승용차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발견해 차 안에 있던 현금 10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 범행 약 10시간 만인 오후 5시께 인근 지하상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동종 전과로 실형을 살고 지난해 10월 출소한 A씨는 생활비가 떨어지자 또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