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1년만에 컴백, 불안하기도…열심히 준비했다" [N현장]

고승아 기자 2024. 2. 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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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라이비가 1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트라이비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송선은 "오랜만이라 우리가 컴백하는 게 맞는 건가 싶었다"라며 "'다이아몬드'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행복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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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라이비(TRI.BE)의 켈리(왼쪽부터)와 지아, 소은, 송선, 현빈, 미레가 20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가진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라이비가 1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트라이비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송선은 "오랜만이라 우리가 컴백하는 게 맞는 건가 싶었다"라며 "'다이아몬드'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행복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아는 "1년이란 시간이 길지 않나, 그래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다"며 "팬분들이 기다리는 것도 지치고 힘들었을 텐데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못 드릴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다이아몬드' 준비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새로운 모습을 좋아해 주실까 스스로 질문했다"라며 "1년 동안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또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싱글 4집 '다이아몬드'는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다이아몬드에 비유, 다듬어지지 않았던 원석이었던 멤버들이 결국에는 존재만으로 완벽한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는 뜻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다이아몬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긍정적인 노랫말과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 아프로비츠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트라이비의 보컬과 잘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날 낮 12시 발매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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