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도대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8년간 아무 조건 없이 작업실 지원”(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투개월 출신 도대윤이 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에 관한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도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1년 8월 12일부터 같은 해 11월 11일까지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투개월 출신 도대윤은 활동 중단 후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도대윤은 투개월의 멤버 김예림을 향해 “제대로 사과할 시간을 못 가져서 너무 미안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한 도대윤은 “미국에 가서는 창고 일, 뉴욕 바 아르바이트, 대기업 협력사에서 핸드폰 관련 일도 해보며 생계를 이어갔지만, 흥미도 못 느끼고 행복하지 않아 내 의지로 음악을 다시 해봐야겠다 결심해 2년 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대윤은 “소속사 없이 장범준의 작업실을 같이 쓰고 있다. 8년간 아무 조건 없이 챙겨줬다. 첫 개인 앨범이었던 ‘다시 봄’도 장범준의 동생과 작업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서장훈은 “생계가 있으니 음악만 하고 있을 순 없고 범준이 형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더라도 노래 하나 써달라고 피처링도 해달라고 해서 내고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취미로 가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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