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지아 “1년간 긴 공백기, 조금 불안했다”

정하은 2024. 2.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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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라이비(TRI.BE)가 1년의 긴 공백기를 보낸 소회를 말했다.

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현빈, 지아, 미레, 소은)가 20일 싱글 4집 '다이아몬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1년만의 긴 공백기를 보낸 트라이비.

지아는 "1년이란 긴 공백기 동안 조금 불안했다. 팬들도 기다리시느라 힘들고 지치셨을텐데 감사하다 어떻게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새로운 모습도 좋아해주실까 스스로 질문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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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지아. 사진 | 티알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1년의 긴 공백기를 보낸 소회를 말했다.

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현빈, 지아, 미레, 소은)가 20일 싱글 4집 ‘다이아몬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웨이’(W.A.Y) 이후 1년 만이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송선은 “어제까지만 해도 컴백이 실감이 안났다”며 “이번 앨범을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1년만의 긴 공백기를 보낸 트라이비. 지아는 “1년이란 긴 공백기 동안 조금 불안했다. 팬들도 기다리시느라 힘들고 지치셨을텐데 감사하다 어떻게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새로운 모습도 좋아해주실까 스스로 질문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새 싱글 ‘다이아몬드’는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결국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한 앨범이다.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한 단계 성장한 음악성은 물론, 확 바뀐 음악적 변신과 비주얼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동명의 타이틀곡 ‘다이아몬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편안한 멜로디와 의미 있는 메시지가 만나 공감대를 자아낸다.

한편 신사동호랭이와 유니버설뮤직이 공동 제작, 2021년 2월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트라이비는 2021년 데뷔한 뒤 ‘러버덤’(RUB-A-DUM), ‘우주로’(WOULD YOU RUN), ‘키스’(KISS), ‘위 아 영’(WE ARE YOUNG)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 성료, 7월 브라질 상파울루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 참석,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등 바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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