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전작들 이미지 지울까…강한 자신감 표출

우다빈 2024. 2.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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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배우 전종서가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이미지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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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tvN '웨딩 임파서블' 제작발표회
전종서, TV드라마 데뷔 도전장
20일 tvN '웨딩 임파서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참석했다. tvN 제공

'웨딩 임파서블' 배우 전종서가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이미지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20일 tvN '웨딩 임파서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참석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전종서는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 나아정 역을 맡았다. 단역 배우로서는 수차례 결혼식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현실에 치여 연애는 뒷전인 상황에 놓였다. 15년 지기 이도한으로부터 재벌가의 며느리이자 자신의 와이프 역할을 제안받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와 OTT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배우 전종서의 첫 TV 드라마 데뷔작이다. 기존의 작품들이 자극적이고 오락성이 강했다면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두고 전종서는 "그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대본이 원래 잘 쓰였고 현장에서 배우들과 그때그때마다 호흡을 맞추며 완성했다"라고 준비하는 과정을 짚었다.

한편 '웨딩 임파서블'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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