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세무서 유치"…이정헌 民 광진갑 예비후보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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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친명'으로 분류되는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JTBC뉴스 앵커)가 지역공약 5대 기조 발표에 이어 '광진세무서 유치'공약을 발표했다.
이정헌 예비후보는 "강북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사업자수가 최하위이고 인구수도 20위에 그쳐 수긍할 수 있다 해도 광진구 사업자수는 6만2039명으로 18위, 인구수는 33만5854명으로 17위의 위상을 갖고 있다"면서 "광진보다 규모가 작은 자치구도 세무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성동보다 인구가 많은 광진구민들이 여전히 성동세무서를 이용하는 것은 불합리할 뿐 아니라 광진구민들의 자긍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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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친명'으로 분류되는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JTBC뉴스 앵커)가 지역공약 5대 기조 발표에 이어 '광진세무서 유치'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구와 강북구 등 2곳에만 세무서가 없는 현실을 반영해 광진구에도 세무서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그 동안 광진구민들은 세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성동세무서를 찾는 불편을 겪어왔다.
2023년을 기준으로 25개 자치구의 세무서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광진, 강북을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 세무서가 있고 그 중에서도 강남은 3개서, 서초와 송파, 중구에는 각각 2개의 세무서가 설치되어 있다.
광진구는 1996년 성동구에서 분구된 이후에도 광진구민들은 계속해서 성동세무서를 이용해왔다. 강북구민들이 인근 도봉세무서를 이용하고 있는 것과 같이 특이한 상황인 것이다.
이정헌 예비후보는 “강북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사업자수가 최하위이고 인구수도 20위에 그쳐 수긍할 수 있다 해도 광진구 사업자수는 6만2039명으로 18위, 인구수는 33만5854명으로 17위의 위상을 갖고 있다"면서 "광진보다 규모가 작은 자치구도 세무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성동보다 인구가 많은 광진구민들이 여전히 성동세무서를 이용하는 것은 불합리할 뿐 아니라 광진구민들의 자긍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진구민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세무서비스를 이용하고 자부심 또한 가질 수 있도록 국세청과 면밀히 협의해 광진세무서를 꼭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헌 예비후보는 전주영생고와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JTV전주방송을 거쳐 JTBC 뉴스앵커와 도쿄 특파원 등으로 활동한 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대변인과 미디어센터장을 역임했다.
[김대홍 기자(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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