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민 “대형견 연하남 캐릭터, 골든리트리버 매력 뽐내” (웨딩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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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상민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골든리트리버로 비유했다.
문상민이 연기한 이지한은 생계형 재벌 3세로서 형 이도한을 후계자로 만들고자 결혼을 반대하는 야망꾼 캐릭터.
로맨틱 코미디에서 대형견 느낌의 연하남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는 문상민.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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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상민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골든리트리버로 비유했다.
문상민은 20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제작발표회에서 이지한에 대해 소개했다.
문상민이 연기한 이지한은 생계형 재벌 3세로서 형 이도한을 후계자로 만들고자 결혼을 반대하는 야망꾼 캐릭터. 문상민은 “형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고자 하는 야망 때문에 ‘생계형 재벌’이 된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형의 마음은 못 가졌기에 처절하게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대형견 느낌의 연하남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는 문상민. 그는 “행복하다. 빨리 기회가 올 줄 몰랐는데 이번에 맡게 돼 열심히 잡으려고 노력했다. 많이 부담됐지만 형, 누나, 감독님이 도와주셔서 덕분에 마음껏 대형견 연하남 매력을 뽐낼 수 있었다”며 “덩치가 있는 편이라 골든리트리버로 레퍼런스를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으로 26일 월요일 밤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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