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오늘(20일) 별세…17년간 뇌경색 투병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2024. 2.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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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방영순)가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20일 17년간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러나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해왔다.

당시 그는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되고 당뇨로 인한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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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제공=KBS
가수 방실이(방영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방실이는 20일 17년간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그룹 서울시스터즈(박진숙, 양정희)를 결성했고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 '서울 탱고', '첫차'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해왔다. 지난해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되고 당뇨로 인한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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