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5월부터 퇴계동 일대 상수관로 15.2㎞ 세척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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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5월부터 사업비 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퇴계동 일대 상수관로를 세척한다고 20일 밝혔다.
관 세척은 상수관로 내부에 가라앉아 있거나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해 탁수 민원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퇴계동 일원의 상수관로 15.2㎞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수관로 70㎞에 대한 관 세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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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5월부터 사업비 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퇴계동 일대 상수관로를 세척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수도 사용이 줄어드는 밤에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관 세척은 상수관로 내부에 가라앉아 있거나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해 탁수 민원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21년 수도법이 개정되기 전인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수도법 개정 이후에는 10년마다 1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퇴계동 일원의 상수관로 15.2㎞다. 세척과 수계분리를 함께 추진해 탁수 유발물질을 제거해 수질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출수 불량을 해결할 계획이다.
세척방법은 내부에 스펀지를 주입하는 피그방식과 압축공기 주입으로 높은 유속 및 난류를 생성해 세척하는 맥동류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 사업은 5월부터 시행하며 일시적으로 단수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안내 예정”이라면서 “급수지원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수관로 70㎞에 대한 관 세척을 진행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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