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으로 여행오세요”…경기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손잡고 관광객 유치

조영달 기자 2024. 2.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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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전남관광재단과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20일 오전 전남 무안군에 있는 전남관광재단 회의실에서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와 관광 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공동 추진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신규 관광 코스 개발 △위기 대응 강화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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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남’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해안 연계 상품 개발 등 협력 사업 추진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20일 오전 전남 무안군에 있는 전남관광재단에서 김영신 대표와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전남관광재단과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20일 오전 전남 무안군에 있는 전남관광재단 회의실에서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와 관광 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공동 추진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신규 관광 코스 개발 △위기 대응 강화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주요 시장 관광 대상 현지 공동 세일즈에 나서고, 서해안 연계 신규 관광 상품 개발·관광객 유치,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관광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서해안으로 연결된 경기와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들을 결합해 함께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다양한 신규 관광 상품 출시와 고부가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남과 경기의 관광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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