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취약계층 무료급식에 1억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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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금'으로 약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7억9000만원, 수혜 인원은 약 12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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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금'으로 약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금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7억9000만원, 수혜 인원은 약 12만명에 달한다. 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7년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 '희망밥차'를 기증한 바 있다.
KT&G는 지난 19일 '따스한 채움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향후 1년간 '따스한 채움터'를 비롯해 '대전 성모의 집'에서 진행되는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에 정기적인 식사비용을 지원하고, 매월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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