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고기까지 재워놨는데…‘스우파2’ 리더즈 약속 노쇼 논란[종합]

김명미 2024. 2.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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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리더들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댄서 리아킴은 2월 19일 할로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스우파2' 댄스 크루 리더들로 구성된 모임 리더즈가 이날 오후 6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리아킴의 집에서 모이기로 했지만, 누구도 정시에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다.

리아킴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할로는 오후 6시 30분경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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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소셜미디어
리아킴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리더들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댄서 리아킴은 2월 19일 할로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스우파2' 댄스 크루 리더들로 구성된 모임 리더즈가 이날 오후 6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리아킴의 집에서 모이기로 했지만, 누구도 정시에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다.

리아킴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할로는 오후 6시 30분경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날 약속은 한 달 전 펑키와이의 주도로 잡힌 것이라고. 이날 현장에는 브이로그를 찍기 위해 스태프들까지 모인 상태였다.

리아킴은 "애들 오면 주려고 고기 숙성시켜서 재워두고 있었다. 이러고 기다리고 있었다. 양갈비도 샀다. 그냥 그랬다고.."라며 씁쓸한 마음을 표출했다.

이후 미나명과 펑키와이는 수업이 끝난 후 오후 9시까지 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바다는 "너도 늦어도 되니까 와"라는 말에 "경기도까지요?"라고 반응해 논란을 모았다.

리아킴은 "약속은 펑키와이 씨가 잡았다. 저번에 첫 번째 만남은 제가 잡았고 '다음 만남은 언제로 할까요'라고 하며 펑키와이 씨가 잡으셨는데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리아킴은 "저도 내일 일정이 많다. 저도 사실 바쁘다. 너희만 바쁜 게 아닌데"라며 "저도 시간을 뺀 거다. 오늘 일정을 빼고 내일로 다 미뤘다"고 토로했다.

이후 리아킴은 멤버들이 하나둘씩 도착해 사과하자 "미안하다고 하니까 제가 용서를 해주도록 하겠다"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리아킴의 용서에도 누리꾼들은 리더즈 멤버들의 인성에 크게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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