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아!" 고교 자퇴 10대女, 편의점 욕설 영상 확산…폭행·절도 막무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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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학교를 자퇴한 10대 여성이 절도와 폭행 등을 일삼다가 소년원에 송치됐다.
영상에서 먹은 걸 치우라고 말하는 중년 남성에게 앳된 여성은 "나 미성년자인데 XXX아", "성인이면 나잇값 하세요", "나 여자라고" 등의 말을 하며 행패를 부렸다.
여성은 학교를 중퇴해 다니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다른 사람의 카드를 사용해 수백만원을 결제했다가 소년법 10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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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경남 진주에서 학교를 자퇴한 10대 여성이 절도와 폭행 등을 일삼다가 소년원에 송치됐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에서는 2007년생 여성이 편의점에서 중년의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먹은 걸 치우라고 말하는 중년 남성에게 앳된 여성은 "나 미성년자인데 XXX아", "성인이면 나잇값 하세요", "나 여자라고" 등의 말을 하며 행패를 부렸다.
19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편의점 행패 외에도 길에서 친구를 폭행했으며, 차량 털이를 시도하고 식당에서 타인의 휴대전화 뒤에 꽂혀있던 오만원권 지폐를 훔치기도 했다.
여성은 학교를 중퇴해 다니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다른 사람의 카드를 사용해 수백만원을 결제했다가 소년법 10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법상 10호 보호처분은 2년 이내 소년원에 송치되는 가장 무거운 처분이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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