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주한 사우디 대사 만나 교류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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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세종시청을 방문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세종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 도시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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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세종시청을 방문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세종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 도시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 사우디 대사의 세종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시장은 이날 지능형 도시, 정원관광, 한글문화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 미래상을 설명했다.
또 탈석유·첨단기술·친환경 부문을 포함한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한국과 사우디 간 체결한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각서'와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에 따라 43년 만에 이뤄진 공동성명은 양국이 중요한 경제 동반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와 세종시가 미래 지향적 지능형 도시 조성을 추구한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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