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익표 교섭단체 연설에 "협치 · 협업은 말보다 실천"

이성훈 기자 2024. 2.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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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0일) 논평에서 "21대 국회를 3달여 앞둔 지금에서야 타협과 합의를 말씀하신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리 국회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협치 없는 대립의 정치로 치닫게 되었는지를 먼저 돌아보았으면 한다"며 "그동안 민주당이 보여준 거대의석을 무기로 휘두른 독단과 폭주의 모습들이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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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섭단체 연설하는 홍익표 원내대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을 비판하며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촉구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협치와 협업은 말보다 실천"이라고 응수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0일) 논평에서 "21대 국회를 3달여 앞둔 지금에서야 타협과 합의를 말씀하신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리 국회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협치 없는 대립의 정치로 치닫게 되었는지를 먼저 돌아보았으면 한다"며 "그동안 민주당이 보여준 거대의석을 무기로 휘두른 독단과 폭주의 모습들이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 정치는 다가올 22대 국회를 준비해야 한다"며 "남 탓의 정치를 버리고 지금 우리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22대 국회만큼은 정쟁의 단어를 버리고 민생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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