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 5023가구 입주 예정…"매매·전세값 약세 속 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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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사 철을 맞아 대구에서 5000여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R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9개 단지, 3만6104가구(임대 포함)로 전월(2만8139가구)보다 28.3%(7965가구) 늘었다.
이 중 대구 입주 물량은 5023가구로 경기(1만2049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경북은 4313가구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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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3월 이사 철을 맞아 대구에서 5000여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R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9개 단지, 3만6104가구(임대 포함)로 전월(2만8139가구)보다 28.3%(7965가구) 늘었다.
이 중 대구 입주 물량은 5023가구로 경기(1만2049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경북은 4313가구로 뒤를 이었다.
대구 입주 예정단지는 달서구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1021가구)', 동구 '동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1458가구)'이며, 경북은 포항시 '한화포레나포항(2192가구)', '힐스테이트초곡(1866가구)'이다.
부동산 R114 측은 "대단지가 입주하는 지역은 매매 가격과 전셋값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입주가 몰리면서 가격 낙폭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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