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1300억원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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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130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 기피 문제와 지역 기업의 다른 지역 이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내 투자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부지매입비를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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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130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과제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이다.
또한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 강화, 국내외 투자기업의 인센티브 확대·지원 등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 기피 문제와 지역 기업의 다른 지역 이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내 투자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부지매입비를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도 개정했다.
시는 바이오, 실크 등 기존 고유산업의 침체에 따른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하는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보완점과 대책을 찾고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 실증센터 완공 등 그동안의 투자유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투자유치 기본계획에 따라 목표를 꼭 달성하고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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