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접수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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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접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에 제안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9건(13억5500만 원)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4년 예산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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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접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의 운영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예산 운용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에 제안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9건(13억5500만 원)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4년 예산에 반영됐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의 총규모는 20억 원 이내로 관내 거주하는 시민 및 지역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규모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인건비·경상적 경비·행사성 경비, 타 공공기관 소관 사항, 단순 민원 성격의 비예산 사업, 특정 단체에 지원하는 민간 보조 지원 사업, 법령에 위반되거나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는 사업, 상급 기관·언론 등에서 지적된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중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이외에는 연중 상시 접수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양주시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된 후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업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경기 양주시는 미래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과정(양주 클라우드 캠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 직종 중 클라우드 분야 인적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업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과정은 민간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가상서버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을 목적으로 기존 교육 중심의 직업훈련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체계에 따라 청년의 직무역량 개발 요구에 맞춰 1단계(집중교육), 2단계(프로젝트 중심의 직무부트), 3단계(기업 현장실습) 등으로 세분화해 단계별로 진행한다.
교육 비용은 무료이며 1~2단계에서는 월 40만 원의 훈련 수당을, 3단계 현장실습 단계에서는 월 150만 원의 실습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분야 교육과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월 18일까지 양주시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yangju.go.kr/youth)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 추진
경기 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으로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급수관 180만 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수질검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 및 통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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