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년 구직지원 적극 나서…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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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 구직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해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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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 구직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해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국비 등 4억 5700만 원을 투입해 청년도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오는 12월까지 청년공간 열림(청년센터)과 청년가치성장타운(창업센터)의 청년창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단기 지원에 초점을 맞춘 도전(5주)과 단기 도전 프로그램 내용을 확대하고 참여자 특성‧요구에 부합하는 외부연계 활동 및 프로젝트 기반의 자율활동이 추가된 도전(15·25주)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취업 후에는 국민취업지원, 직업훈련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한 청년들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최대 3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시는 청년도전지원 사업을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1일까지 18세~34세의 구직단념 청년과 지역특화 청년(35세~39세의 청년, 경력단절 여성, 미진학 고졸 청년, 30시간 미만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진행중인 청년, 폐업자영업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창업 등 청년에게 피부로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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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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