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의료공백 최소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이시우 기자 2024. 2. 2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전공의들의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15개 각 시·군에 설치된 상황실은 △비상 진료 대책 수립 △집단행동 기간 비상진료기관 운영 현황 점검 및 도민 안내 △연락 체계 유지 및 상황 보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수술실·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개소와 응급실 운영 병원 5곳 에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청 전경

(홍성=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도는 전공의들의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15개 각 시·군에 설치된 상황실은 △비상 진료 대책 수립 △집단행동 기간 비상진료기관 운영 현황 점검 및 도민 안내 △연락 체계 유지 및 상황 보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수술실·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개소와 응급실 운영 병원 5곳 에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또 집단휴진 기간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공휴일 진료 등 비상 진료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소방과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정보를 공유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등에도 차질이 없도록 대처할 방침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집단행동 발생 시 유선 점검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해 업무 개시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