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덜 깬 채 출근길 운전대 잡은 원주시 공무원 경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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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공무원이 출근길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원주시청 산하 사업소 소속 공무원 A 씨(40대)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원주시 우산동의 한 도로에서 취기가 있는 상태로 차를 몰다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자동차 운전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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