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정월대보름제 맞아 다양한 빛 조형물 설치 붐업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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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월대보름제인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23~25일 사흘간 열리는 가운데, 삼척시가 시내와 해변 일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붐업 조성에 나섰다.
삼척시는 올해 정월대보름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삼척해변에 보름달 모양의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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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월대보름제인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23~25일 사흘간 열리는 가운데, 삼척시가 시내와 해변 일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붐업 조성에 나섰다.
삼척시는 올해 정월대보름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삼척해변에 보름달 모양의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빛 조형물을 보름달을 형상화한 것으로, 밤바다 구경을 나온 관광객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추억의 사진 찍기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6일 삼척우체국 일원 대학로에서 삼척정월대보름제의 서막을 알리는 달등터널 점등식을 가진데 이어 플래시 몹을 연출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수 삼척시장도 20일 삼척 쏠비치에서 열린 민선8기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 협의회에 참석, 영동지역 대표 민속축제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삼척 정월대보름제’를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국보 죽서루, 보름달 빛 아래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권, 삼쳑해변 등지에서 개막 및 제례행사를 비롯해 민속놀이 등 9개 분야 50종 개막·축하·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인 오는 24일 오후 7시 삼척해변 백사장에서 처음으로 옛 전통을 그대로 복원한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가 펼쳐지고, 오후 8시에는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마련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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