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방실이, 뇌경색 투병 끝 별세…향년 61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스터즈 출신으로 '서울 탱고'·'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함께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노래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이후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했다.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서울시스터즈 출신으로 ‘서울 탱고’·‘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1세.
사인은 뇌경색으로 알려졌으며, 빈소는 강화군 참사랑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60년생인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쇼의 무대 가수로 데뷔했다.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함께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노래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이후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했다.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그는 2000년대 초까지 꾸준히 신곡을 냈지만,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다.
방실이는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로 인한 망막증으로 시력을 잃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 이름으로 유명세 얻고 이제는 나 몰라라?”…‘큰누나’에게 쏟아진 도 넘은 비난
- ‘쌀딩크’ 박항서 감독, 베트남 3부 리그 박닌FC 고문으로 새출발
- 송승현, 연예계 은퇴 발표 “한국 떠나 새로운 삶 살아보려 한다” [전문]
- 수지-김우빈, 두바이 목격담 솔솔…파격 비주얼에 뺨까지 눈길
- 손연재, 엄마 됐다…아들 출산→세브란스 1억 기부
- 송하윤 손에 이이경 사망 충격, 살인수배 송하윤 “날 두고 너만 행복 안돼” 박민영까지 공격 (
- “좋아했다 강지원” 탈 많았던 박민영, 고마운 ‘내남결’에 건넨 작별 인사
- 조정석 추정 유튜버, 뜨거운 관심…아이유도 댓글→10만 구독자 돌파
- 김민희는 없었다…베를린 영화제 참석한 홍상수 감독 “나도 내가 무슨 영화 만드는지 몰라”
- 최홍만 “‘진짜 여자 때렸냐’는 물음, 여전히 상처”(금쪽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