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도심허파' 중앙호수공원 녹지공간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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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이 도심 속 허파로 대폭 확충된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칭)초록광장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민의 녹지환경 체감도 향상과 휴식공간 제공, 예천지구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초록광장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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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이 도심 속 허파로 대폭 확충된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칭)초록광장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만 2000㎡ 규모의 (가칭)초록광장은 현재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중앙호수공원과 같은 높이로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황톳길, 냇물을 이용한 족욕시설 등 시민 여가 공간으로 4계절 푸른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그 아래에는 500대 수용 규모의 복층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광장 건립의 용역 최종 보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 연구용역의 최종 성과에 대한 점검과 △중앙호수공원 인근 불법 주·정차 현황 △(가칭)초록광장 추진 기본방향 △부문별 계획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민의 녹지환경 체감도 향상과 휴식공간 제공, 예천지구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초록광장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가칭)초록광장은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18만 시민의 새로운 복합 휴식·여가 공간을 창출함과 동시에 만연한 도심지 불법주차 등 고질적 도심 주차난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의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도심 속 허파 역할 또한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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