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세모녀 비극 없다''…연락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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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제2의 세 모녀 사건'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함께 연락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소재 파악에 나선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위기가구 발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복지부와 세부 실행방안을 협의하고 '연락 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TF는 우선 연락처가 없거나 잘못된 연락처로 인해 소재 확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통신사로부터 연락처를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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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안전망 활용, 경찰 연계해 소재 파악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제2의 세 모녀 사건'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함께 연락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소재 파악에 나선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위기가구 발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복지부와 세부 실행방안을 협의하고 '연락 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TF는 우선 연락처가 없거나 잘못된 연락처로 인해 소재 확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통신사로부터 연락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해당 가구의 소재 여부가 불명확할 경우 각 동(洞)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고 더 이상 연락이 닿지 않으면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TF는 이후 경찰로부터 받은 대상자 결과를 토대로 동에서 위기가구 대상자를 재확인 후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민관협력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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