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K1 소스 6종’ 이마트 단독 출시… 소스 시장 공략

방금숙 기자 2024. 2. 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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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교촌 ‘K1 소스’ 6종. /교촌에프앤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이마트에서 ‘K1 소스’ 6종을 단독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K1 핫소스(레드갈릭·김치트러플·블루베리)’ 3종, ‘K1 가정용 치킨소스(꿀간장치킨·꿀버터치킨·매콤달콤치킨)’ 3종이다.

교촌은 치킨 프랜츠차이즈기업에서 글로벌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아 제품명도 ‘교촌 넘버원’, ‘코리아 넘버원’ 포부가 담긴 ‘K1’으로 정했다.

K1 소스는 간장, 레드, 허니 등으로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의 노하우를 담았다. 시그니처 레드소스는 국내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가미해 핫소스 제품으로 선보였다.

소스 6종은 액상 상태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볶음밥, 치킨, 피자, 햄버거 등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오는 29일까지 이마트에서 6종의 소스를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이번 K1 소스 출시는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전환을 국내·외 시장에 선포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촌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를 전 세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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