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서 ‘이 제품’ 샀다면 일단 먹지 마세요…“식중독균 의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트코에서 이 슬라이스 햄을 구매했다면 일단 먹어서는 안 되겠다.
19일 코스트코 코리아는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Beretta)의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Antipasto Tray)가 식중독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수입 판매원인 코스트코 코리아에 영업정지 15일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중독균 오염 가능성으로 회수 조치돼
식약처에서 성분 검사 진행 중
코스트코에서 이 슬라이스 햄을 구매했다면 일단 먹어서는 안 되겠다. 제품이 식중독균에 오염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식품 당국이 조사에 나선 상태다.
19일 코스트코 코리아는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Beretta)의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Antipasto Tray)가 식중독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지난해 10월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판매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해외 위해정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해당 제품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오염됐을 가능성으로 리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15일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제품의 잠정 판매 중단 등을 권고했다.
현재 식약처는 제품을 수거해 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수입 판매원인 코스트코 코리아에 영업정지 15일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련 정보를 인지하고 신속히 코스트코 코리아에 해당 제품의 유통 판매를 자율적으로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며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